안녕하세요. 비비닝입니다.
줄서는식당 프로그램에 나왔던 핫한 피자집인 플롭
홍대입구역 근처 연남동에 있다 해서 핫한 피자 먹으러 다녀왔습니다.
플롭 연남
위치 :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390-23
영업시간 : 12:00 ~ 22:00
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을 피해 3시에 방문했는데도 주말엔 사람이 많더라고요.
연남점 2인석은 조금 여유가 있었는데, 4인석 자리가 없어 30분 정도 밖에서 대기 후 들어갔습니다.
사람이 많아 매장사진을 못 찍었는데, 가게 내부에 자리가 많지 않더라고요.
앞에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가게가 깔끔하고 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.
피자 맛 종류가 다양하게 있고, 사이즈에 맛을 고를 수 있어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.
저는 후기가 가장 좋은 갈릭바질크림치즈와 궁금했던 불고기어니언타코, 딥체다치츠베이컨,
유명한 투머니 페퍼로니로 하프 라지 사이즈 두 개 주문했습니다.
위쪽이 갈릭바질크림치즈, 아래가 불고기어니언타코입니다.
갈릭바질크림치즈는 향긋한 바질향에 부드럽고 달짝지근한 크림치즈가 마늘과 같이 어우러져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.
식감이 있는 토핑이 없어 부드러운 식감이었어요.
불고기어니언타코는 불고기피자에 양파와 할라피뇨가 올라가 있어 씹을 때 식감이 아삭아삭해서 씹는 맛이 있었어요.
중간에 씹히는 할라피뇨와 치즈소스가 잘 어울리더라고요.
치즈소스에 불고기가 느끼할뻔한걸 할라피뇨가 잘 잡아주는 맛이었어요.
할라피뇨가 올라가 매콤하다는 후기도 있었는데, 생각보다 매콤하진 않았습니다.
왼쪽이 딥체다치즈 베이컨, 오른쪽이 투머치 페퍼로니입니다.
딥체다치즈 베이컨은 두 종류의 베이컨과 체다 소스, 치즈 두 종류가 들어가 느끼하고 헤비 한 느낌이에요.
중간중간 씹히는 옥수수콘이 좋았지만 제 입맛에는 간이 조금 셌어요.
투머치 페퍼로니는 보기에 짜고 느끼해 보였는데, 페퍼로니가 안 짜고 생각보다 담백했어요.
페퍼론치노도 올라가 있어 맛 벨런스가 너무 좋았어요.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요.
저 포함해서 4명이서 하프 라지사이즈를 먹었는데 양이 은근히 있어 한두 조각 정도 남았습니다.
다 먹은 후 넷이서 재미로 투표한 피자 순위는 이랬습니다.
0. 다진 양파, 피클소스
1. 갈릭바질크림치즈
2. 불고기어니언타코
3. 투머치 페퍼로니
4. 딥체다치즈 베이컨
0순위는 사진은 못 찍었던 다진 양파와 피클이 들어간 소스였어요. ㅎㅎ
아삭하고 피자랑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더라고요. 다 먹고 부족해 셀프바에서 더 가져와 먹었었어요.
갈릭바질크림치즈는 바질을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는 향이 조금 세다고 하더라고요. 바질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!
플롭 연남, 피자 좋아하시는 분들 점심이나 저녁에 피맥 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려요.
분위기가 좋아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립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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